가평군이 10억2천여만원을 투입해 축산환경을 개선하고 위생적인 축산물 생산을 통해 축산경쟁력을 확보에 발벗고 나섰다.
21일 군에 따르면 군은 자연순환형 축산환경 조성을 위해 사육시설개선과 분뇨의 퇴비자원화 및 경영안정에 중점을 두고 작업여건 개선과 축사 악취와 각종유해 가스저감및 토양오염방지에 집중키로 했다.
특히 축산업에 가장 큰 영향을 가져오는 악취제거와 분뇨를 퇴비자원화 하고자 5억2천여만원을 들여 미생물 축분발효제, 수분조절제, 악취저감재 등을 지원함으로써 축산경영 안정화기반을 확보키로 했다. 또한 1억7천여만원을 투입, 투명한 밀폐형 퇴비장 12개소, 에어쿨 20대, 아름다운 목장2개소 등을 조성한다.
이와 함께 배합사료와 수입건초 의존율을 낮추고 벼짚조사료 이용확대를 통해 가격등락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고 생산비를 절감해 경쟁력을 확보하고자 곤포사일리 단지조성과 조사료생산기반 확충에 9천만원을 투입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