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지방중소기업청은 4일 오후 3시부터 재래시장인 수원 화서시장을 방문, 재래시장 활성화를 위한 거리캠페인을 진행했다.
캠페인은 대형마트 진출확대와 전자 상거래 등 소비자의 구매행태가 변화되면서 위축된 지역 내 재래시장을 활성화하기 위해 열렸다.
이날 캠페인에는 오일환 경기중기청장과 중소기업진흥공단 경기지역본부, 경기중소기업중앙회 경기지역본부 등 유관기관 임직원과 수원시 시장상인연합회, 수원시 담당 공무원 등 30여명이 참석했다.
이들은 ‘재래시장을 이용합시다’는 내용으로 상인들을 만나 격려하고 시장 내 시민들을 대상으로 시장바구니 550개를 나누어주었다.
이와관련 중기청은 올해 재래시장 및 상점가활성화를 위해 마케팅과 홍보비용, 상인교육 등에 176억원, 시장 정보화지원과 점포 경영 선진화 55억원, 시설현대화 사업 1천375억원, 지역상권 활성화 촉진 152억원, 지원사업 정책연구 47억원 등을 지원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