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지방국세청은 설 명절을 맞이해 지난달 29일부터 4일까지 경기도내 양로원·고아원·장애우시설 등 사회복지시설 6곳과 소년소녀가장 3명을 찾아가 자체 모금한 성금으로 구입한 위문품과 금일봉을 전달했다.
특히 4일에는 직원 20여명이 수원시 장안구 소재 무의탁 노인시설 ‘평화의 모후원’을 방문, 화장실과 식당 등을 청소하고 노인들을 위로했다.
권춘기 국세청장은 “국세청 직원들이 앞장서서 어려운 사람들에게 나눔을 실천해야 한다”며 “국민으로부터 신뢰와 사랑받는 국세청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한다”고 말했다.
중부청은 명절 뿐만 아니라 주기적으로 ‘평화의 모후원’을 방문해 봉사활동과 위문품을 전달하여 왔고 매월 결식아동(15명), 무의탁 독거노인(6명)에게 성금을 지원하는 등 어려운 이웃 돕기를 지속적으로 실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