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코피아 가평’을 보면 가평이 보입니다”
군정(郡政)과 각종 생활정보를 주민에게 전달해온 가평군 소식지인 ‘가평소식’이 ‘에코피아 가평’이란 제호(題號)로 새롭게 발행됐다.
26일 군에 따르면 지난2002년부터 ‘문화관광 가평’,‘소득을 주는 가평’,‘감동을 주는 가평’이라는 주제로 매월 발행해온 ‘가평소식’을 올2월부터 다양하고 싱싱한 새소식을 담아 군민들이 즐겨찾고 읽는 애독지로 탈바꿈 시켜나가고자 제호를 비롯한 내용을 일신하고 새롭게 발행한다.
타블로이드판 올칼라 형태로 발행되는 ‘에코피아 가평’은 기존의 발행자의 입장에서 군정과 생활정보를 거제해 단방향식의 일방적인 정보를 제공하던 기존의 ‘가평소식’에서 벗어나 주민이 참여하고 주민의 소리등이 전달되는 쌍방통행의 내용과 가독성이 고려되는 열린매체로 변화해 발행한다.
또한 주민들의 자긍심과 군의 위상을 높이고 사회환경 변화에따른 군민의 기대와 욕구충족은 물론 알권리 보장과 삶의질 향상을위해 편집, 디자인, 구성에 독창성, 시사성, 전문성, 시각성을 대폭 반영해 군민에게 읽혀지고 사랑받는 메체로 자리매김해 나가게 된다.
특히 ‘에코피아 가평’은 군정소식및 생활정보 제공의 기능뿐만 아니라 가평군의 현재 위치와 여건, 외부에서 보는 군의 상황, 현장리포트, 우레빙정보, 인물, 동호회, 군민의소리 등에 주민의 참여와 체험의 기회를 제공해 게재하고 군의 비전인 자연적 가치를 경제적가치로 창출하기 위한 ‘에코피아 가평’에 대해서도 연재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에코피아 가평’이 군민들에게 읽혀지고 다음호를 기대하는 매체가 될 수 있도록 기획 및 제작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며 “주민들이 쉽게 접할 수 있도록 구독을 신청하면 우편으로 송부하는 등 배포방법도 다양하게 강구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에코피아 가평’은 8면으로 월1만부 발해되며 상황에 따라 증면이 가능하고 구독희망자와 리장, 모범음식점, 학원 등 다중이용및 시설과 유관기관, 단체 등에 제공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