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무역협회는 27일 코엑스 컨벤션센터에서 ‘2008년 정기총회’를 열고 올해 사업계획을 해외 M&A 및 투자지원 등 기업들의 글로벌화 여건 조성에 주력하는 방안으로 확정했다.
이희범 무역협회 회장은 이날 총회에서 “올해 수출은 지난해 대비 11.4% 늘어난 4천140억달러에 이를 것으로 예상된다”면서도 “고유가와 서브프라임 사태에 따른 세계경기 위축으로 무역여건과 채산성이 악화되고 있어 수출확대를 위한 지원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무역협회는 이를 위해 기업들의 해외 M&A 및 투자 지원을 위해 정보제공과 통상사절단 파견, 금융 알선 등 사업을 진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