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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품쌀 ‘G+라이스’ 만들기 박차

도농업기술원, 단지 선정 과정 등 생산계획 밝혀

경기도농업기술원은 12일 경기도의 대표 명품쌀로 성장할 G+라이스에 대한 생산 계획을 밝혔다.

올해 경기명품쌀 G+라이스 생산단지는 기존의 5개소를 포함한 10개소, 5천ha를 대상으로 추진된다.

G+라이스 생산단지는 경기쌀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행정과 지도, 농협이 협의체를 구성, 체계적인 생산관리 및 유통개선으로 프리미엄급 쌀을 생산·판매할 계획으로 조성됐다.

이미 경기도 대표 품종으로 밥맛이 좋아 소비자 선호도가 높은 품종을 선택해 순도 높은 보급종으로 확보하고 단지선정과 적지여부 심사를 마친 상태이다.

이와함께 G+라이스 생산단지를 성공적으로 추진하기 위해서는 정밀농업 실천이 필수적인만큼 이를 위해 토양환경관리시스템에 의한 단지내 필지별 맞춤비료를 개발할 계획이다.

재배기간 중에는 농약 및 중금속검사를 통해 199가지 유해성분이 식약청 안전기준의 1/2이상 나오지 않도록 관리할 예정이다.

농업기술원은 G+라이스단지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본격적인 영농철이 시작되기 이전인 3월 중순까지 G+단지에 참여하는 전농업인에 대한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이에따라 11일 농업기술원 강당에서 시군의 단지대표와 농협RPC 대표 그리고 경기도의 행정, 지도, 농협 관계관 110명이 참석한 가운데 G+라이스 생산단지 추진과 GAP인증에 대한 교육도 실시했다.

또 오는 13일부터 21일까지는 시군농업기술센터와 농협회의실 등 17개 장소에서 3천784명의 단지참여회원 전원을 대상으로 G+라이스 생산매뉴얼에 의한 재배관리요령 등 농업인이 반드시 실천해야 할 사항을 심도있게 교육할 계획이다.

김영호 경기도농업기술원장은 “세계적으로 곡물 부족으로 인한 가격 폭등 등 먹거리에 대한 어려움이 증가하고 있다”며 “이러한 어려움에도 우리국민의 주식인 쌀을 우리 국민이 믿고 찾을 수 있도록 단지회장들이 주축이 돼 최고의 명품쌀이 생산될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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