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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기 신도시 사업비 104조원 넘을 듯

보상비용 예상보다 크게 증가… 1기보다 10배 높아

2기 신도시 총사업비용이 104조원이 넘을 것으로 전망됐다.

1기 신도시 사업비용 10조4천억과 비교하면 무려 10배 차이다.

이는 광교신도시 등 일부 신도시의 보상비용이 당초 비용보다 크게 증가했기 때문으로 분석되고 있다.

토지보상비용이 현재까지 책정되지 못한 동탄2신도시, 검단신도시를 포함할 경우 비용은 더욱 증가할 가능성이 크다.

국토해양부의 ‘국토해양 주요 통계’에 따르면 2기 신도시 12개를 건설하는 데 소요되는 사업비는 총 104조1천928억원이 될 것으로 추산됐다.

분당, 일산, 평촌, 산본, 중동 등 1기 신도시 사업비가 10조4천700억원이었던 것과 비교하면 10배에 달한다.

2기 신도시는 판교, 송파, 동탄1, 동탄2, 광교, 김포, 파주, 양주, 검단, 평택 등 수도권 10곳과 아산, 대전서남부 등 충청권 2곳이다.

2기 신도시에 건설되는 주택은 66만4천여가구로 1기 신도시(29만2천가구)의 2.3배다.

면적은 153.2㎢로 1기 신도시(50.1㎢)의 3배 수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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