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관리공단 경기지사는 다음달 말까지 경기도내 중학교를 대상으로 선착순 20개교에 한해 ‘2008년도 에너지사랑단’을 모집한다.
에너지사랑단은 에너지절약 의식 함양을 위한 조기교육의 일환으로 진행되며 학교에서는 에너지지킴이, 가정에서는 에너지대장 등으로 활동하게 된다.
또 지역 내 에너지 소외계층에 대한 에너지 사랑나누기와 캠페인, 에너지시설 방문 체험학습도 진행된다.
에너지사랑단 창단을 위한 조직구성, 홍보활동 등은 에너지관리공단에서 지원한다.
특히 에너지사랑단 참여 학생들은 봉사활동시간이 반영되며 우수학교와 학생, 교사에게는 올 11월 ‘에너지 절약의 달’에 맞춰 표창과 시상의 영예가 주어진다.
에너지관리공단 경기지사 관계자는 “학생들은 에너지절약 지혜 및 미래에너지에 대한 탐구활동 등을 진행하면서 에너지절약 인식이 자율적으로 형성될 수 있다”며 “학교와 교사의 지속적인 협조체제가 유지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에너지사랑단은 지난해 11월 불곡중학교와 에너지관리공단 경기지사 양기관의 상호협력을 위한 자매결연과 함께 추진된 바 있다.
에너지사랑단 신청은 ‘에너지절약체험학교’와 중복신청이 가능하다. ☎ 031-260-46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