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평군은 문화올림픽인 2008가평세계캠핑대회 개최를 앞두고 교통체계개선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19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교통체계개선사업은 국도46호선과 37호선, 75호선의 7개소에 대해 총8억원의 사업비가 투입돼 교통체증개선을 위한 사업이 추진된다.
교통혼잡 개선대상지점은 국도 46호선 가평오거리, 사그막마을입구, 청평윗삼거리, 청평아래삼거리 등 4개소와 국도 75호선 승안삼거리, FICC진입도로 등 총 7개소다.
가평오거리는 춘천방향에서 행사장으로 진입하기 위한 좌회전차로를 현재 1차로에서 1개차를 추가해 2개차로를 확보하고 우회전 가속차로 설치와 신호운영을 개선한다.
75호선의 경우도 FICC진입도로와 승안삼거리에 좌회전차로 1개를 확보해 진입이 용이토록 유도하고 안전을 확보함으로서 가평세계캠핑대회의 교통문제를 말끔히 제거된다.
공사는 오는 4월부터 공사를 시작해 오는 6월까지 완료할 계획이다.
한편 2008가평세계캠핑대회는 가평읍 자라섬 일원에서 33개회원국 7천여명의 회원이 참가해 ‘자연과 인간을 중심으로 한 하나의 세계’란 주제로 오는 7월25일부터 오는 8월4일까지 11일간 개최된다.
대회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가평군은 자라섬과 연인산 일대에 국·도·군비 363억원을 들여 행사장을 조성중에 있으며 현재89%의 공정을 보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