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평군은 지난 20일 군청회의실에서 이진용군수, 정진구 군의회의장을 비롯한 관계공무원및 기업인회의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08 가평군 기업인회 정기총회’를 실시했다.
이날 총회에 앞서 이군수는 인사말을 통해 “지난 2년간 열정이 넘치는 기업, 봉사하고 이익을 환원하는 기업을 만들기 위해 노력해온 제1기 이우섭회장을 비롯한 임원진들의 노고에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특히 이군수는 “가평군은 각종규제때문에 기업하기 어려운 여건에도 불구하고 기업체를 지원하는 일과 새로운 기업을 유치하는 일에 공직자들이 노력한결과 지난해 8개업체를 유치하고 5개업체가 현재 대기중에 있다”고 전했다.
이와함께 이 군수는 “각종규제로 인해 중소기업밖에 들어올수없는 실정이 매우 안타깝다”며 “중소기업이 살아야 나라가 산다며 기업인들도 군정목표인 지역경제 활성화와 주민소득증대를 위해 군정의 파트너가 되어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이날 총회는 지난 2007년 기업인회 활동및 결산보고에 이어 제2기 기업인회를 이끌어갈 회장으로 진도레미콘 김기복 대표를 회장으로 선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