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평소방서는 오는 4월9일 제18대 국회의원선거와 관련해 안전한 선거가 진행될수 있도록 가평군소재 투·개표소 총36개소에 대한 특별소방안전대책을 수립해 불의의 사고에 대비키로 했다.
23일 소방서에 따르면 가평소방서는 투·개표소 소방안전점검 실시로 화재위험요소를 사전에 제거하고 개표소 소방력 근접배치로 만일의 사고에 대비함과 방화및 건물관계 종사자에 의한 실화 등 예상되는 사고에 특별소방안전대책을 추진한다.
선거전 소방안전점검기간은 지난 20일부터 오는 27일까지 투표소 35개소, 개표소1개소에 대해 실시하게 되며 중점사항으로는 ▲투·개표소 설치건물 소방시설의 정상작동여부 ▲투·개표소내 소화기 적정비치및 전기·가스시설 안전관리상태 ▲관계자에대한 소화기·옥내소화전 사용등 초기진화요령교육 ▲화재발생시 투·개표함 안전조치에 관한사항 ▲기타 화기취급시설등 안전관리 상태를 확인하게되며 점검결과 불량대상에 대해서는 건물관계인및 지역선관위에 즉시 통보해 선거일전에 보완 완료하게 조치할 예정이다.
또한 오는 4월9일 가평군청 개표소에 투표함 도착 1시간전부터 개표종료시까지 소방차량1대와 개표소내에 소방공무원 2명과 외부에 3명등 총5명을 전진배치해 화재발생에 대비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