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천경찰서 주관으로 열린 지역치안협의회에서 유관기관 단체들이 협약서를 체결하고 있다.
가평군은 27일 경찰서 강당에서 불법과 무질서를 추방하고 편안하고 행복한 터전을 만드기 위한 가평군 지역치안협의회를 발족했다.
이번에 개최된 발족식에는 이진용군수를 비롯한 노승일 경찰서장등 각급기관·단체장및 시민·사회단체장 등 60여명이 참석해 지역치안협회 발족을 계기로 올해가 선진 법질서확립의 원년이 될수있도록 법질서를 준수하고 공권력을 확립하는 법치문화를 정착해 나가기로 선언하고 공동 노력키로 결의했다.
이날 발족식에서 노승일 서장은 “법질서 경시 풍조가 경제성장의 장애요인이 되고있어 이를 바로잡기 위해 민·관·경이 함께하는 치안협의회 발족을 제한하게 됐다”며 “지역치안협의회가 치안문제 해결은 물론 법질서 확립을 다지는 초석이 될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진용 군수는 이자리에서 “사회 다양한 분야를 아우르는 치안협의회 발족이 안정되고 안전한 삶의 바탕위에 가평의 잠재력을 경제적 가치로 창출하는 에코피아 가평의 실질적인 공감대확산과 계기로 작용돼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고 경쟁력을 확보하는 소중한 디딤돌이 되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한편 법질서 확립을 위한 민간-자치단체-경찰간 협의체인 ‘가평군 치안협의회’는 이진용군수와 노승일 경찰서장이 공동의장을 맡고 정진구 가평군의회의장, 이영해 가평교육장, 전광택가평소방서장, 남상교 농협가평군지부장 등 10여명이 위원으로 참여해 긴밀한 협조를 통해 군민의 치안만족도를 높여나갈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