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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농협, 기계종합보험 판매

우발적인 사고 복구비용 보상

농협경기지역본부는 사업장에 설치 운영중인 기계장치와 건물, 생산설비에 우발적인 사고로 인해 발생한 손실을 보상하는 ‘기계종합 보험’을 3일부터 판매한다고 밝혔다.

피공제 대상은 발전소, 변압소, 전력배전소, 노천광산과 선광장비, 금속가공 공장, 철강생산 공장 등이다.

농협 관계자는 “정부의 신재생에너지 비율 확대 정책으로 풍력, 조력, 태양광 발전소 등 신재생에너지 보험시장이 향후 연간 100억원 규모로 확대될 것”이라며 “이들 사업자를 대상으로 집중적으로 유치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기계종합보험’은 사업장에 설치돼 운영 중에 있는 기계류와 생산설비, 건물의 화재사고, 재물사고, 전기사고, 기계사고 등에 의한 손해 발생시 이를 복구, 대체하는 비용을 보상한다. 또 이러한 사고 및 손실로 인해 사업이 중단되는 경우 그에 따른 이익 상실분까지 포괄적으로 담보한다.

이와함께 기계설비, 장치 및 각종 구조물의 조립공사 현장에서 일련의 공사과정 상 발생할 수 있는 우연한 사고로 입은 물적손해를 보상하는 ‘조립보험’ 상품과도 연계해 종합적인 사고에 대비할 수 있도록 설계했다.

경기농협 담당자는 “고유가 시대에 대비 신재생에너지 사업이 대안으로 떠오르고 있다”며 “기계종합보험은 이 신규 시장을 선점하기 위해 전략적으로 만든 상품”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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