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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얼굴] 김제규 작물과학원장

벼 신품종 개발 등 농업 기술지원 힘써

신임 김제규 농촌진흥청 작물과학원장은 건국대학교 농과대학 졸업 후 동 대학원에서 석사학위와 국립필리핀대학교(UPLB) 대학원에서 박사학위를 취득했다.

지난 1979년 농업연구사로 농촌진흥청 영남작물시험장에서 공직을 시작한 김제규 원장은 1981년 6월부터 작물시험장에서 벼 육종과 재배분야 전문가로 연구에 전념했다. 김 원장은 작물생리생태과장과 본청 국제기술협력과장, 영남농업연구소장 등 요직을 역임하면서 많은 연구 성과와 실적을 거뒀다.

특히 최근에는 친환경 고품질 작물 품종개발 및 보급에 심혈을 기울여 최고품질 중의 하나인 쌀 ‘칠보’를 비롯해 기능성 고품질 검정깨인 ‘윤흑’ 등 14개 신품종을 개발했다. 또 개발된 기술의 조기 보급을 위해 연구소에 ‘1팀 1작목반’을 최초로 도입, 농가현장 기술지원에 힘써 왔다.

김 원장은 최근 아시아 지역의 쌀값 폭등 등 식량안보의 중요성이 부각됨에 따라 우리 농업의 경쟁력을 강화해 나갈 수 있는 적임자라는 평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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