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평군이 새봄을 맞아 오는 18일까지 관내전역에 걸쳐 쾌적한 환경을 조성함으로써 행복하고 깨끗한 에코피아-가평을 만들기 위해 범국민 국토대청결 운동을 전개한다.
이번 대청결운동은 도로변, 마을안길, 대중교통시설, 문화·관광지·공연장과 학교주변, 도로, 공사현장, 재래시장, 마을회관, 불법광고물, 공원, 등산로, 공중화장실 등 9대분야를 중점대상으로 이뤄진다.
대청결운동은 군민들이 자주 이용하는 버스와 택시, 대합실, 공중화장실등을 대상으로 한 물세척과 정비점검은 물론 하천과 도로변, 주택가 지역에 방치된 쓰레기수거, 교량과 옹벽의 낙서제거, 미관을 해치는 불법유동광고물 정비와 단속, 등산로및 공원의 고사목 제거와 안내판보수, 통행에 방해되는 노점상및 노상물 적치물 정비활동 등이 대대적으로 전개된다.
또한 유관기관 단체와 주민, 공무원, 군장병 등 5천여명이 참여하는 가운데 9대분야를 기초로 한 각부서별 지정된 구역과 취약지역 청결운동이 전개되며 특히 총선 벽보와 현수막, 황사로인한 먼지 등을 제거하는데 힘을 쏟게된다.
군 관계자는 “올해 새봄맞이는 내집앞, 내직장 깨끗이 하기부터 시작해서 산간오지에 이르기까지 청결운동이 확산되고 아름답게 가꾸는 국토대청결운동이 되어야 한다”면서 “주민, 기관, 단체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