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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화호 일대 철조망 철거작전

야간 감시장비 등 설치 경계력 보강

 

시화호와 화성호 일대에 설치된 군의 유휴 철조망과 유휴, 소초 등 유휴시설물이 일제히 철거된다.

27일 군에 따르면 군은 이날부터 7일동안 제3야전군사령부 병력과 장비를 투입해 시화 방조제 일대 3.9km와 화성 방조제 일대 28.3km 구간 철책선과 유휴 소초 및 초소 건물 100여동에 대한 제거 작업에 착수했다.

이번 철거작업은 지역발전을 위해 지난 22일 관·군이 협력하자는 간담회가 개최된 이후 자치단체에서 적극 지원하겠다는 의지를 발힌 이후 5일 만에 전격적으로 이뤄졌다.

육군은 철조망과 시설물 철거에 앞서 이미 건설된 방조제 지역에 수자원공사 등과 협의를 거쳐 야간 감시장비 등 대체 장비를 설치, 경계력을 보강해 해안 경계작전에 문제가 없다고 설명했다.

군 관계자는 “시화호와 화성호 일대의 유휴 철조망과 유휴 시설물은 관계기관과의 최종 조율 이후 민간 업체에서 전체 철거작업을 실시할 계획이지만 철거 공사가 본격적으로 착수되기까지는 앞으로 상당기간이 소요될 것으로 예상돼 군이 먼저 철거 작업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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