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지방중소기업청과 전국여성과학기술인지원센터는 2일 경기중기청 2층 회의실에서 이공계 여성인력의 중소기업 취업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양 기관은 이날 협약으로 이공계 학사와 석·박사 인턴십프로그램을 활용, 우수 중소기업과 이공계 고급 여성인력을 연결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추진하게 된다.
경기중기청 오일환 청장은 “양 기관의 협력은 도내 중소기업의 경우 고급여성인력을 활용할 수 있는 기회가 되며 미취업 이공계 여성인력에게는 우수 중소기업에 근무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전국여성과학기술인지원센터는 서울 이화여대 이화삼성교육문화관 6층에 있으며 지난 2004년 12월에 설립돼 이공계 석·박사 인턴십 프로그램 등 15개 사업을 통해 여성과학기술인을 지원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