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가장2 산업단지 보상업무가 본격적으로 착수된다.
한국토지공사 경기지역본부는 16일 오산시 공무원, 사업지구 내 주민, 관계직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오산가장2보상사업소 개소기념 현판식을 열었다.
토공 경기지역본부는 이번 보상사업소 설치를 시작으로 용지보상을 위한 기본조사 착수와 연내 용지보상 협의를 완료할 계획이다.
사업준공은 2011년 말 예정이다.
오산가장2 산업단지는 오산시 가장동과 지곶동 일원 60만㎡규모로 지난달 14일 지구지정과 개발계획 승인이 고시됐다.
토공 관계자는 “오산가장2 산업단지는 동탄2 신도시개발 사업에 따라 이전하게 되는 기업과 지역특화산업을 유치할 예정”이라며 “향후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역할을 할 것”이라고 기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