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주택건설협회 제7대 회장에 전 대한주택건설협회 경기도회장인 김영수(47) (주)신창건설 대표이사가 당선됐다.
대한주택건설협회는 24일 여의도 63빌딩 별관 2층 국제회의장에서 300여 회원사 대표들이 참석한 가운데 16차 정기총회를 열고 김영수 (주)신창건설 대표이사를 회장으로 선출했다고 25일 밝혔다.
김영수 신임회장은 “미분양아파트 급증과 함께 원자재·유가 상승으로 인해 중견주택업체들의 사업여건이 갈수록 악화되고 있는 어려운 시기다”며 “회원업체들이 지금의 위기상황을 슬기롭게 극복하고, 대망의 21세기 일류기업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혼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당선소감을 밝혔다.
김 회장은 경기대학교를 졸업하고 1984년 신창주택건설을 설립, 지난달 회장 후보 등록전까지 대한주택건설협회 경기도회를 이끌어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