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해양부와 대한건설단체총연합회는 9일 서울 논현동 건설회관에서 ‘경제위기 극복을 위한 건설업계 에너지·자원 절약 실천대회’를 열고 건설폐기물 감축과 에너지 절약을 적극 추진하기로 했다.
이 자리에서 건설업계는 에너지효율이 높은 새로운 건축자개 개발과 대체에너지를 이용한 새로운 시설을 개발하고 에너지 절약형 건축물 설계 등으로 에너지 사용량의 10%를 절약하는 방안을 다짐했다.
금액으로는 연간 2천400억원에 달하는 재원이 절약된다.
특히 건설폐기물은 모두 재활용할 수 있는 기술도 개발해 하루 10%정도씩 일일 기준 만6천여톤(t)을 줄이기로 했다.
대한건설단체총연합회는 또 에너지 절감 방안 세미나 개최와 원가절감 및 에너지 절약 UCC공모전 등을 열어 에너지절약에 대한 공감대를 확산해나가기로 결정했다.
이와관련 대한건설단체총연합회는 올 연말 ‘대한민국 건설산업 에너지 대상’을열고 에너지 절약 우수사례를 선정, 시상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