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풀뿌리 민주주의의 연륜과 경험을 바탕으로 자율과 책임이 조화된 선진 지방자치가 실현될 수 있도록 민의를 대변하고 견제와 감시기능을 충실히 수행하는데 한 치의 오차가 없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제2대 포천시의회 후반기 부의장으로 선출된 정종근(48·한나라당·다지역)씨의 일성.
정 부의장은 초선으로 경복대 행정과를 졸업했으며 가산면 청년회장과 체육회장, 포천시축구협회 수석부회장 등을 역임하고 전반기의회에서는 행정자치위원장을 지냈다. 차분하고 꼼꼼한 성격에 평소 공부하고 노력하는 자세로 성실한 의정활동의 대명사로 불린다.
정 부의장은 “앞으로 의장을 중심으로 시민에게 신뢰받고 지역발전의 참된 봉사자로서 임무를 성실히 수행하는데 열과 성을 다 하겠다”며 “포천시의회가 시민여러분에게 한 걸음 더 다가갈 수 있도록 많은 관심을 부탁드리며 시민들의 조언과 고언을 의정활동에 적극 반영하도록 하겠다”고 약속했다.
가족은 부인 이희정(42)씨와 1녀를 두고 있으며 취미는 축구와 등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