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중앙회 의왕시지부는 15일 어려운 이웃의 생활개선을 위한 주거환경 개선 서비스를 의왕시 오전동의 김모(50·여)씨를 대상으로 실시했다.
장애를 겪고 있는 김 씨는 집 장판과 벽지가 다 찢어지고 씽크대가 물이 새는 상태인데도 교체를 할 수 없는 상황에서 생활하고 있다.
이에 의왕시 종합자원봉사센터와 농협 봉사단이 힘을 모아 오래된 씽크대 및 장판 교체, 새벽지 도배 등 주거환경개선 서비스를 실시하게 됐다.
우용수 의왕시지부장은 “생활고를 겪고 있는 이웃을 아껴주고 나눔을 통해 웃음을 줄 수 있는 지역사회를 만들어 가기 위해서라도 나눔활동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농협의왕시지부는 지난달에도 왕곡동에 있는 사랑의집 양로원을 방문해 시설물의 보수와 청소, 급식 및 세탁을 실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