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은행 경기본부는 23일 범국민 동전교환운동의 성공적 추진에 기여한 공로로 남양주소재 미금농업협동조합에 한국은행 총재 포상을 전달했다.
미금농협은 지난 5월 한달 간 전국적으로 전개된 ‘범국민 동전교환운동’을 통해 지역주민들로부터 동전 약 5천200만원을 교환, 회수하고 이들을 대상으로 동전 다시쓰기의 취지를 적극적으로 홍보한 노력을 인정받아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오왕근 한국은행 경기본부장은 “국민들이 저금통이나 책상서랍에 잠자고 있는 동전을 재유통하게 되면 연간 약 400억원 이상의 동전 제조비용을 줄일 수 있다”며 “앞으로도 ‘동전다시쓰기운동’의 지속적인 홍보에 앞장서 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