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토지공사 경기지역본부는 정장선, 원유철 국회의원과 송명호 평택시장 등 지역단체 인사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4일 평택고덕사업단 개소식을 개최했다.
고덕 국제화계획지구의 조속한 사업시행을 위해 토공은 사업소 개소를 시작으로 7월부터 기본조사 실시와 보상계획 공고 및 열람, 토지 감정평가를 거쳐 올해 보상에 착수할 예정이다.
사업은 내년 하반기 중 착공된다.
평택시 서정동과 장당동, 고덕면 일원 1천351만6천㎡에 조성되는 고덕 국제화계획지구는 국제교류 증진과 외국인 투자유치 등을 통한 국제화중심도시로 개발될 예정이다.
또 환황해권 교역의 관문과 동북아 교류 거점, 다국적 언어 및 문화 체험공간 등을 통해 수도권 서남부 첨단산업 거점도시로 조성될 예정이다.
고덕 국제화계획지구는 지난 5월 개발계획이 승인돼 경기도와 한국토지공사, 경기도시공사가 공동 사업시행자로 지정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