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평군이 본격적인 휴가철을 맞아 클린가평을 이루기 위해 피서지 특별 쓰레기관리에 나섰다.
30일 군에 따르면 계곡과 하천을 찾는 인파가 급증함에 따라 피서지 쓰레기 발생으로 인한 피서객의 불편을 최소하시키고 클린환경을 이루기 위해 환경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군은 군·읍·면 공무원, 청소대행업체, 재난관련기관 합동으로 특별대책상황반을 운영하며 쓰레기와의 전쟁을 하고 있다.
특히 무단으로 쓰레기를 투기하는 행위를 추방하기 위해 단속반을 편성, 주요 피서지를 대상으로 주변 업소의 과대포장과 1회용 봉투·쇼핑백 무상제공행위 등을 집중 단속하고 있다.
또한 12명의 환경지킴이 활동을 강화하고 있으며 청소차량의 운행시간 연장, 쓰레기봉투 판매소의 지정확대 등을 통해 쾌적한 환경을 조성하며 환경의 중요성과 자연의 소중함을 인식시켜 가고 있다.
이와함께 군은 50개의 분리수거함 설치를 완료하고 추가로 60개를 오는 4일까지 설치키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