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는 중국 유일의 맹인안내견 센터인 ‘대련맹인안내견훈련센터’에서 훈련 중인 맹인안내견 2마리가 삼성전자 홍보관을 8일 방문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베이징 장애인올림픽 개막식 성화봉송에도 출연한 바 있던 대련맹인안내견 훈련센터의 맹인안내견들은 지난 2006년 5월 중국 내에서 사업이 본격화된 이래 현재 약 50여마리가 훈련 중에 있다.
대련맹인안내견훈련센터의 왕징위 주임은 “삼성 안내견센터의 최첨단 시설에 놀랍고 또 많이 배웠다”며 “이번 올림픽에 삼성이 이렇게 초청, 중국에 안내견을 알릴 수 있는 기회를 줘 감사하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