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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벌이·저소득 자녀들, 道가 돌본다

‘꿈나무 안심학교’ 개교

 

경기도가 맞벌이, 저소득층 가정 자녀를 방과 후에도 돌봐주기 위해 설치한 ‘꿈나무 안심학교’ 개교식이 10일 수원 파장초등학교에서 열렸다.

이날 개교식은 김문수 경기도지사와 김진춘 교육감, 인근 학교장, 학부모 대표 등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안심학교 추진경과 보고, 안심학교 교실 관람, 현판식 순서로 진행됐다.

안심학교는 정규 수업 이후 학교와 학원, 가정 역할을 함께하는 교육프로그램으로 도내 20개 학교별로 1∼3개씩 30개 반이 편성돼 지난 1일부터 운영 중으로 학교 정규수업 후부터 밤 9시까지 특별 채용된 강사와 함께 다양한 방과 후 활동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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