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는 김문수 지사와 도청 간부급 공무원, 시·군 관계자, 향토 전문가, 지역 주민이 함께 도내 개발사업 지역 등을 방문해 현장을 둘러보는 ‘경기도 구석구석 바로 알기’를 오는 4일부터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김 지사와 서효원 행정2부지사, 심진택 경기도의회 도시환경위원장, 김규배 연천군수 등은 4일 DMZ 생태공원 조성이 논의 중인 연천 비무장 지대와 임진강 등 DMZ 일대를 방문한다. 도는 관계전문가와 향토전문가, 지역주민과 동행하는 현장답사를 통해 지역별 특성을 반영한 발전전략 수립이 가능할 것으로 내다봤다. 도 관계자는 “앞으로 매주 토요일 현장 답사를 실시할 계획”이라며 “시화호 간척지, 평택항 배후단지 등 도내 주요 개발사업지역과 규제·낙후지역을 중심으로 방문일정을 잡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