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적십자사 경기지사는 10월 경로의 달을 맞아 도내 노인들을 위해 다양한 행사를 마련했다.
대한적십자사 봉사회 하남지구협회는 8일 하남종합사회복지관에서 단독세대와 조손가정 노인 200여명을 초청해 ‘적십자와 함께, 어르신 콘서트’를 연다. 적십자사는 풍물놀이와 민요부르기 등의 공연과 함께 봉사원들이 손수 만든 음식을 노인들에게 제공할 예정이다. 같은날 부천지구협의회는 저소득층 노인들에게 전달할 ‘사랑의 고추장 담그기’ 행사를 진행하며, 14일에는 파주비둘기봉사회가 파주시민회관에서 홀몸노인들의 고희잔치를 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