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영어마을은 파주캠프내 전시관에서 내년 3월까지 세계민속악기를 전시한다고 26일 밝혔다.
경기영어마을에 따르면 이번 행사에서는 돌, 나무, 동물 뼈 등으로 만들어진 아프리카의 타악기부터 유럽, 오세아니아, 우리나라의 전통악기까지 세계 50여개국 200여점의 민속악기를 볼 수 있다.
또 사냥의 기쁨이나 흥을 표현하기 위해 사냥에 이용했던 활을 개량한 악기와 북, 하프, 북, 피리 등이 오늘의 현대 악기로 어떻게 변했는지 볼 수 있고, 전시관 2층에서는 아프리카의 발라폰·짐베, 유럽의 캘틱하프, 동남아시아의 안클룽 등의 악기를 연주해 보는 체험도 가능하다.
아울러 현대대중음악을 대표하는 힙합, 랩, 째즈, 블루스가 태아난 아프리카로의 신비로운 음악여행도 빼놓을수 없는 체험거리다.
경기영어마을 파주캠프는 관람객들의 편의를 위해 1시간에 1회 무료 가이드를 제공하며 원어민과 함께 음악을 연주하는 수업도 진행한다.
입장료는 5000원이며 파주캠프 입장권과 함께 동시 구매하면 8000원이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경기영어마을 파주캠프 콜센터(1588-0554)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