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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오염근절’ 팔당호 수질개선 총력

7개 시·군 음식점 등 내달 26일까지 민관합동 점검

경기도가 팔당수계 7개 시·군의 음식점, 숙박업, 공동주택 등에 대해 민관합동으로 지도·점검을 실시한다고 5일 밝혔다.

도에 따르면 이번 민관합동 지도·점검은 팔당호 수질개선을 위해 오는 12월26일까지 팔당수계 7개 시·군의 하수처리구역 외 오염부하량이 다량 발생하는 음식점, 숙박업,공동주책 등에 대해 점검할 계획이다.

이번 지도·점검은 지자체별로 민간 환경단체 NGO 등이 함께 참여해 4천393개소 음식숙박업소, 공동주택의 개인하수처리시설에서 나오는 방류수를 채수, 수질기준 적합여부를 조사한다.

또 시설 적정설치 및 기타 개인하수처리시설 관리기준 준수여부 등도 함께 점검해 위반사항이 적발될 경우 관련법에 따라 조치할 방침이다.

도 관계자는 “팔당상수원 유역에서 발생하는 개인하수의 적정관리를 유도하기 위해 취약시설들을 철저히 지도·감독하는 시스템을 구축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도는 그동안 팔당호 수질을 획기적으로 개선하기 위해 오염발생원을 근절하고 팔당지역에 위치한 개인하수처리시설에서 배출되는 오염물질을 효율적으로 처리하는 등 다양한 노력을 기울여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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