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는 18일부터 도와 서울을 연결하는 광역버스 2개 노선의 운행 시간을 심야시간대까지 확대한다고 16일 밝혔다.
도에 따르면 이번에 확대되는 노선은 서울역과 용인 죽전을 오가는 9000번과 서울 수유동과 연천을 연결하는 36-5번으로 심야시간대 이용객 수와 지역 사정 등을 고려해 자정 이후 2~5회 운행한다.
2개 노선이 추가됨에 따라 도내에는 모두 30개의 심야버스 노선이 운행하게 됐다.
이번에 추가로 지정되는 2개 노선은 대중교통수요가 많아 지역 주민들에게 희소식이 될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