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는 의왕시 고천동 일원 84만4천㎡ 지역을 ‘의왕 고천중심지구’ 도시개발 구역으로 지정했다고 17일 밝혔다 이에 따라 의왕시 고천동 일대에는 2014년까지 8천682명이 거주하는 아파트와 단독주택 2천900여 세대가 건설된다.
도는 이 일대를 행정 중심의 업무·상업·문화 복합타운으로 조성할 계획이며 특히 오봉산과 안양천이 연계되는 산(山), 수(水) 친화형 공간으로 개발할 예정이다.
도 관계자는 “독자적 생활서비스 기능을 갖춘 도시로 탈바꿈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