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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내년 17만개 일자리 만든다

인재 유입·경제난 해소 목표 재직자 직무교육
국제개선·외국투자 활성화·우수중기 등 지원

경기도가 경제난 해소를 위해 내년 17만개의 일자리를 창출하고 도내 중소기업 재직자의 능력 향상과 우수인재의 중소기업 유입을 위한 ‘재직자 직무교육’을 지원하기로 했다.

22일 도에 따르면 도는 내년 경제 성장률을 2.2% 전망하고 전국 일자리 20만개 증가대비 85% 수준인 17만개를 ‘2009년 경기도 일자리 창출 목표’로 잡아놓고 있다.

이에 따라 도는 국제개선 효과의 극대화, 외국인 투자유치 활성화, 경쟁력 있는 중소기업 지원, 차세대 성장동력육성, 민생경제 대책 등을 통해 일자리를 창출한다는 방침이다.

실제로 올해 1월~10월까지 전국의 16만7천개의 일자리 중 도는 전국대비 89%인 14만9천개의 일자리를 창출했다.

도는 이밖에 대기업에 비해 상대적으로 열악한 중소기업 근로자에 대한 교육지원을 통해 근로자 개인역량 및 기업경쟁력 강화의 필요성을 느껴 2009년 재직자 직무교육 지원을 할 계획이다.

내년 처음 도입되는 이사업은 국·도비 각50%씩 총 사업비 8억4000만원이 투입되며 직무교육은 중소기업지원센터에 위탁 운영한다.

또 중소기업 재직근로자, 미취업자 2250명(재직자2100명, 신규자150명)에게 재직자 직무교육을 받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주요 사업내용은 분야별 산업기술교육 및 경영직무, 계층별 교육훈련, 개별기업 맞춤교육 등의 재직자 직무교육이 있고 신규직원 및 미취업자에게 회사에 대한 소속감과 직업의식을 고취시키는 신규인력양성교육이 있다.

이와 함께 재직자 직무능력향상, 개별기업맞춤교육, 신규인력양성 등 3개 유형에 계층교육, 경영교육, 경영직무교육 등 80개 교육과정으로 나뉘어 구직자와 신규 인력양성을 교육한다.

도 관계자는 “경기가 어려워진 가운데 도 실업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취업의 양적 성장뿐 아니라 질적 성장에 대한 고민을 하고 고용창출을 위해 다각도로 노력하고 있다”며 “내년 새로 실시되는 재직자 직무교육은 실질적인 실업률 감소와 함께 근로의욕을 고취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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