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내 ‘시니어클럽’이 민간분야 노인일자리 전문 수행기관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7일 도에 따르면 도가 도내에서 운영중인 시니어클럽에 대해 현지평가를 실시한 결과 도내 9개 시니어클럽에서 총 1458명의 노인일자리를 제공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성남시니어클럽과 부천시니어클럽의 경우 베이비시터사업을 개발해 맞벌이 부부의 영아, 어린이 돌보기를 통해 사회 공헌에 이바지하고 수익을 창출해 82명의 노인들이 일하고 있다. 또 시흥시니어클럽은 관내 교육청, 각급 학교기관, 경찰관서에 41명의 노인 일자리를 제공해 매달 80만~100만원의 임금을 지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