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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건설사업 공사비 조기집행

경제활성화 일환 총 23개사업 4201억원 투입
관계자 서한문 발송… 기성금 신속지급도 약속

경기도 건설본부는 올해 경제 활성화를 위해 4201억원의 건설사업 공사비를 서둘러 지급하기로 했다.

이는 정부가 경제활성화를 위해 추진 중인 예산 조기집행에 부응하는 차원에서 이뤄진 것이다.

15일 도에 따르면 도가 현재 진행 중인 공사는 제3경인고속국도 건설사업을 비롯 총 23개 사업이며 모두 26개 건설업체가 참여하고 있다.

분야별로는 서운~안성간 도로확포장공사 등 도로건설 사업이 10건, 도신청사 건립 등 공공건축물 건축사업 5건, 수해 상습지 개선 및 하천 개수사업 8건 등이다.

도는 이들 사업에 올해만 총 4201억원을 투입할 계획이며 침체된 경제상황을 감안해 공사비 지급을 서두른다는 방침이다.

이와 관련, 도는 최근 공사의 조기착공을 당부하고 공사비 지급을 빨리할 계획임을 알리는 서한문을 각 건설공사 업체에 발송했다.

또 이 서문에서 도는 이들 업체의 본사 및 공사현장 책임자에게도 별도로 편지를 보내 일선 현장에서 담당 공무원을 상대로 한 금품 제공이나 청탁 등 부조리 행위가 발생하지 않도록 도와달라고 당부했다.

아울러 도는 선금지급률 상향 조정과 기성금 신속 지급 등도 약속했다.

이에 따라 도는 빠르고 편리한 도로 건설로 체계적인 관리와 안전한 도로기능을 유지하기 위한 도로망 구축과 첨단산업을 위한 공공청사 건립 및 도민의 복지증진을 위한 의료시설 건립, 자연재해 예방을 위한 하천정비 등을 통해 도민들의 불편이 최소화 될 것으로 예상했다.

도 관계자는 “공사를 서둘러 진행해 도민이 만족하는 건설 인프라를 구축하는 한편 경제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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