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道 도축검사 피드백 서비스

농림부 중앙정책사업 채택

경기도 축산위생연구소가 자체 개발해 학회에 발표한 양돈방역 지원 및 도축검사피드백 서비스사업이 농림수산식품부 중앙정책사업으로 채택, 전국으로 확대 실시된다.

9일 축산위생연구소에 따르면 2007년부터 양돈장에 심각한 피해를 주고 있는 돼지소모성 질환에 대한 컨설팅 지원사업, 도축검사피드백 사업 등을 연계해 효율적인 질병 모니터링 및 예방방역 시스템을 구축해 왔다.

이에 따라 농장에서 도축장까지 모든 질병상황을 종합적으로 파악하고 백신프로그램 조정 및 질병관리에 관한 정보를 제공, 체계적인 질병관리 서비스를 실시했다.

축산위생연구소는 서비스의 전국 확대 실시에 앞서 농식품부와 사업추진을 위한 두 차례의 사전 협의회를 열어 돼지소모성질환 방역수칙 개발 및 전국 확대사업을 위한 국가방역시스템 기반마련 등을 심도있게 논의했고 농장 현장조사를 병행 실시해 농가의견을 지속적으로 수렴했다.

도 축산위생연구소는 자체 개발한 소모성질환 진단 및 피드백 서비스가 전국적으로 확대 시행되면 소모성질환으로 인한 경제적 손실을 최소화하고 FTA 체결 등 개방에 대비한 농가 경쟁력이 크게 높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김포시 뒤울농장 임찬기 대표는 “도 축산위생연구소의 질병관리 서비스 참여농가로 활동하며 생산성에 많은 도움이 됐다”며 “돼지질병 방제 피드백 사업의 지속적인 추진과 컨설팅 지원을 희망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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