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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지사 “경제회복 위해 올인 기적의 해 만들겠다”

 

김문수 경기도지사는 10일 “미국발 금융 위기로 경제상황이 침체된 가운데 경제 살리기에 올인해 위기를 기적으로 만드는 한해를 만들겠다”며 야심찬 포부를 밝혔다.

김 지사는 이날 도의회 대회의실에서 열린 경기도-도의회 정책협의회에서 “쌍용차 살리기, 하이닉스 공장 증설, 중소기업 조기 지원 등 경제 회복을 위해 올인하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김 지사는 “지금은 비상경제상황이다. 비상 시기에는 비상한 대책이 필요하다”며 “경제를 살리고 일자리를 늘리기 위해서는 국내기업이 투자를 확대하고 세계적인 외국기업이 앞다퉈 찾아오는 도를 만들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는 이어 “하지만 도내에는 아직도 남아있는 규제로 인해 피해를 보는 곳이 많다. 일례로 하이닉스는 자연보전권역 내 위치하고 있다는 이유로 공장 증설이 불가하다”며 “불합리한 폐수방류시스템 허용대신 합리적인 구리 배출 허용기준으로 전환해 하이닉스가 증설될 수 있도록 앞장 서겠다”고 말했다.

또 “기업애로 SOS지원센터 운영을 강화해 119개 기관간 협력네트워크를 통해 현장기업의 애로사항을 신속하게 처리하겠다”며 “1조5000억원의 중소기업 육성자금 또한 적기에 지원해 중소기업의 창업과 경쟁력을 강화시키겠다”고 설명했다.

이에 진종설 의장은 “지난해 ‘경기도 기업SOS운영에 관한 조례’ 등 27건의 입법 발의로 전국최고의 의정활동을 하고 있다”며 “올해 또한 도민들에게 직접적인 도움이 될 수 있는 의정활동을 하겠다”고 화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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