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축산위생연구소는 연구소 회의실에서 서울대학교 수의과대학과 ‘축산위생 업무 협약식’을 23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서에 체결한 주요 내용은 경기도에 신설되는 야생동물구조관리센타 운영관련 치료ㆍ보호, 생태계 연구와 소, 말 등 대동물 질병관련 진단ㆍ치료기술 교류 및 형질전환 복제돼지 생산에 관한 공동연구 수행의 상호협력 등의 내용을 주요 골자로 하고 있다.
이번 협약으로 야생동물에서 유래될 수 있는 광견병, 조류인플루엔자 등 주요 질병연구와 생명공학의 첨단기술로 부각되고 있는 수정란 이식을 활용한 형질전환 돼지생산 연구에 많은 향상이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연구소 관계자는 “앞으로 축산위생연구소는 동물복지를 위한 질병 연구 및 생명공학의 기술축적을 위한 공동연구를 지속적으로 추진할 것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