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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청각장애인 지원 대상자 확정

인공달팽이관 수술 지원
30명 대상 최대 600만원까지

경기도가 청각장애인의 청력을 회복시켜 주기 위해 추진하는 인공달팽이관 수술 지원사업 대상자 30명을 확정했다고 2일 밝혔다.

도는 지난해 12월말부터 올해 2월10일까지 시·군을 통해 인공달팽이관 수술 희망자를 접수받아 선정기준에 따라 지원 대상자를 최종 확정했다.

도는 이들에게 인공달팽이관 수술비와 재활치료비로 최대 600만원까지 지원하게 되며 수술 다음년도부터 3년 동안 연 300만원 이내에서 재활치료비를 지원한다.

도가 청각장애아동의 청력 기능 회복을 위해 2002년부터 시작한 인공달팽이관 수술 지원사업은 2008년말까지 청각장애아동 171명이 혜택을 받았으며 올해부터는 대상자를 모든 연령으로 확대해 지원한다.

노완호 경기도 장애인복지과장은 “선정 과정에서 탈락한 희망자들에게는 수술을 지원해 주는 단체나 병원에 의뢰해 다른 경로로 수술을 받을 수 있도록 최대한 돕겠다”고 말했다.

한편 인공달팽이관 수술지원은 귀 안쪽의 달팽이관 손상으로 고도난청이 된 경우 시행하는 수술로 전자장치를 몸에 이식, 청신경을 자극하고 소리를 듣게 해 주는 사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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