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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재생에너지 지방보급 팔걷어

道, 태양광발전시스템 등 5개 사업 선정… 29억원 투입

경기도가 신·재생에너지 지방보급사업에 나선다.

신·재생에너지 지방보급사업은 정부가 추진하고 있는 저탄소 녹색성장 사업 중 하나로 공공기관을 우선 대상으로 펼치는 시범사업이다.

도는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에너지 및 온실가스 줄이기 사업을 위해 올해 5개의 신·재생에너지 사업을 선정해 총 29억2400만원을 투입키로 했다고 15일 밝혔다.

과천시 관문공원에 국·도·시비 7억 4400만원을 들여 태양광발전시스템을 100㎾의 전기를 생산하는 신재생에너지 사업을 추진하기로 했다.

이와 함께 11억1600만원을 들여 김포시 하수처리장과 포천시 소흘 하수처리장 등에도 태양광 발전설비를 설치해 시설 내 기계설비를 가동하는 전력으로 이용할 예정이다

동두천시에는 4억원을 투입해 1500㎥ 규모의 메탄가스(CH4)를 이용한 에너지 재활용사업을 계획중이다.

특히 부천시에서는 신재생에너지 홍보용으로 건물일체형 발전시스템인 BIPV(Building Integrated Photovo)를 설치한다. 태양광 발전기가 옥외에 따로 설치되는 것이 아니라 지붕 자체가 태양광시스템으로 이뤄지게되는 시스템으로 정부에서도 2006년부터 2012년까지 7년간 주택용 3㎾급 태양열 발전시스템 10만 가구 보급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이번에 진행하는 사업으로 도는 특성에 맞는 친환경적인 신·재생에너지의 보급을 확대해 도민들의 삶의 질 향상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내다봤다.

도 관계자는 “신·재생에너지 지방보급사업을 계기로 에너지와 온실가스 저감 효과를 극대화시켜 나갈 것”이라며 “시범 운영 후 내년도에는 예산 확대를 통해 더 많은 사업을 발굴,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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