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가족여성정책국 청소년과가 성 인지 정책 최우수 부서로 선정됐다.
도는 지난해 12월30일부터 지난1월30일까지 도 52개 부서를 대상으로 지난해 성 인지 정책 추진실적을 평가한 결과, 청소년과가 100점 만점 중 88.67점을 얻었다며 15일 이같이 밝혔다.
평가는 성별영향평가 과제추진 실적(50점)과 성별영향평가 교육참여실적(30점), 각종 위원회 여성위원 참여실적(20점) 등 3개 분야로 나눠 이뤄졌다.
청소년과는 교육 대상자의 92.8%가 성 인지 교육에 참여했으며 소속 위원회의 여성위원 비율이 최고 75%에 달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어 정보화기획단과 해양수산과가 각각 80점을 획득해 우수부서로 뽑혔다.
또 소방재난본부 재난대응과와 토지정보과, 농업기술원, 보육정책과, 보건위생정책과 등이 70점을 넘어 장려부서로 선발됐다.
도는 이들 부서에서 유공자 1명씩을 선발해 도지사상을 주고 국내 산업시찰의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