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BK기업은행(은행장 윤용로)은 19일 어린이재단과 협약을 맺고 실직자 가정 아동 등 가정형편이 어려운 전국 결식아동 240명에 대해 1억9200만원을 후원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기업은행은 기업은행 임직원들이 ‘매칭그랜트 방식’으로 매월 급여에서 일정부분을 갹출하고 나머지 절반은 행에서 충당, 후원금을 마련할 예정이다.
기업은행은 앞으로 1년간 결식아동 1인당 매월 8만원을 지원하게 된다.
윤용로 기업은행장은 “우리나라에는 100만명에 이르는 어린이가 이웃의 도움을 필요로 하고 있어 작은 정성이라도 한사람 한사람의 관심과 애정이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소외계층에 도움이 되는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