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 판교신도시의 단독주택용지 분양에서 최고 8대1의 경쟁률이 나왔다.
한국토지공사는 23~24일 실시된 성남 판교 단독주택용지 26필지에 대한 분양 접수결과, 총 65명이 신청했다고 25일 밝혔다.
평균 경쟁률은 2.5대1이었다.
이 가운데 점포겸용 단독주택용지인 119-4필지에는 8명이 몰려 최고 경쟁률을 기록했다.
이번에 분양 공고된 토지는 점포겸용 3필지(필지당 250∼269㎡)와 주거전용 23필지(필지당 225∼316㎡)이다.
추첨은 25일 이뤄지지며, 필지별 당첨자의 계약 체결기간은 오는 30∼31일이다.
토공 관계자는 “판교신도시는 녹지율이 높아 주거환경이 쾌적할 뿐만 아니라 20분 내에 강남권에 도착이 가능할 정도로 접근성이 뛰어난 인기를 끌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