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가 미국 환경청(EPA)이 실시하는 ‘2009 에너지스타 우수상’(ENERGY STAR Excellence Award)을 받았다.
삼성전자는 미국에서 지속적으로 에너지 고효율 친환경 제품을 출시하고 업계 최고 수준의 에너지스타 인증 취득, 친환경 마케팅과 소비자교육 전개 등 다양한 친환경 프로그램을 실천한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
삼성전자는 현재까지 에너지스타 인증 취득 제품이 누적으로 약 1천여개 모델에 이르며 올해에도 TV, 세탁기 등 600개 이상의 모델에 에너지 스타 인증을 취득한다는 계획이다.
또 EPA의 전자재활용(Plug-In To eCycling) 프로그램에 참가하고 있으며 지난해 10월부터 삼성전자 재활용 프로그램인 ‘Samsung Recycling Direct’를 시행하고 있다.
한편 에너지스타 프로그램은 미 환경청(EPA)과 에너지국(DoE)이 협력해 1992년부터 에너지 효율을 통한 온실가스 배출 감축을 목표로 도입한 프로그램으로, 미국의 대표적인 에너지 효율성 마크다.
삼성전자 CS환경센터 박상범 전무는 “앞으로도 기후변화 등 국제적인 환경문제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에너지 고효율 친환경제품 출시 확대와 온실가스 절감활동 등 다양한 글로벌 환경경영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