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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사랑·농촌사랑 ‘일석이조’

삼성電 임직원 가정 주말농장 호응

 


삼성전자 수원사업장이 도농 상생의 모델로 주말농장 프로그램을 운영, 농민들과 삼성전자 임직원들 모두에게 호응을 얻고 있다.

삼성전자 임직원 100여가정 350여명은 지난 11일 화성시 기안동에 위치한 가족농장을 찾아 올해 농사 준비를 하느라 비지땀을 흘렸다.

이들은 이날 흙토 고랑작업과 열무·쑥갓 씨앗 파종 등 농촌현장을 가족들과 직접 체험하며 모처럼 즐거운 한때를 보냈다.

삼성전자는 현재 화성시 기안동(102가정)과 화성시 비봉면(60가정), 충북 괴산군(40가정) 등에 주말농장을 조성, 임직원 가족들에게 분양하고 있다. 주말농장을 분양받은 임직원들은 주말과 휴일 등 시간이 날 때마다 가족과 함께 가족농장을 찾아 밭을 일구며 가족 화합은 물론 자녀들의 자연학습장으로 활용하고 있다.

또 농민들은 남는 텃밭 등을 주말농장으로 분양, 수익도 올리고 농장을 방문한 삼성전자 임직원들에게 지역특산물도 판매하는 등 일석이조의 효과를 거두고 있다.

삼성전자 수원사업장 홍보팀 황석기 대리는 “바쁜 업무로 가족에게 소홀해지기 쉬운 임직원들이 가족농장을 가꾸며 가족애를 느낄 수 있도록 하는 동시에 우리 농촌도 돕자는 취지에서 주말농장을 운영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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