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물과 함께 보낸 하루가 너무 즐거워요”
농촌진흥청은 20일 국립축산과학원 잔디밭에서 ‘동물과 함께하는 놀이마당’ 행사를 개최했다.
오는 24일까지 열리는 이번 행사는 소, 돼지, 닭, 오리, 염소, 개 등 다양한 동물들과의 매개활동을 할 수 있으며 특히 인기 동물스타 ‘상근이’와의 포토타임 및 애견체험행사, 치즈 만들기, 송아지 먹이주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특히 장애인의 날인 20일에는 수원 자혜학교와 오산 성심학교 등 장애인들을 초청해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농진청 측은 사람은 동물매개활동을 통해 기억력 향상과 관찰력 배양, 어휘 구사능력 향상과 같은 인지적 효과, 이해심 향상, 외부에 대한 관심 증진과 같은 사회적 효과, 심리적 안정, 정신적 흥미 유발, 스트레스 해소 등의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