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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6월부터 서울행 급행버스 확대

간선·광역운행노선 10개씩…20여분 단축효과

경기도는 오는 6월부터 서울을 오가는 간선급행버스와 출근용 광역급행버스 운행 노선을 10개씩 모두 20개 늘리기로 했다고 23일 밝혔다.

이에 따라 현재 성남·용인·파주시에서 운행 중인 간선 급행버스 노선은 15개에서 25개로, 성남·수원·용인 등에서 운행중인 출근용 광역급행버스 노선은 25개에서 35개로 확대된다.

도는 경기도와 서울을 오가는 직행좌석버스 54개 노선 중 10개 노선을 간선급행버스로 전환하는 안을 검토해 다음달 수요조사 등을 거친 뒤 6월부터 운행에 들어갈 예정이다.

간선급행버스 노선은 출발지점과 도착지점 사이에 정류장이 4곳 이하인 정기노선이며 출근용 광역급행버스 노선은 출근시간대만 운행하는 연장 30㎞ 이상 노선이다.

도 관계자는 “출퇴근 시간 이용객들의 교통편의를 위해 급행버스 노선을 늘리기로 했다”며 “간선급행버스와 출근용 광역급행버스는 직행좌석버스에 비해 서울을 오가는 시간이 노선별로 20여분 단축된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 말 도가 실시한 설문조사에서는 운행시간 단축으로 이용자들의 81%가 간선급행버스 운행에 만족하다고 답했으며, 추가 확대시행에 대해서는 92%가 찬성하는 등 간선급행버스에 대한 호응도가 높게 나타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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