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사랑실천회 파주지회가 지난달 29일 파주출판단지 내 아시아정보문화센터 컨벤션홀에서 류화선 파주시장 등 축하인사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창립대회를 가졌다.
참사랑 실천회는 1996년 탄광촌 소년소녀가장 돕기를 시작으로 2006년 복지법인을 설립하고 서울시 서대문구 창천동을 중심으로 장학사업 및 독거노인 지원 사업을 활발히 펼치고 있는 단체다.
이번 파주시지회 창립을 계기로 참사랑실천회는 파주시에 거주하는 독거노인 100명과 소년소녀 가장 50여명, 다문화가정 20가구에 4천여만원 상당의 생계비 및 장학금을 지원하는 사업계획을 수립하는 등 파주에 참사랑 확산 기틀을 마련했다.
류화선 파주시장은 축사를 통해 “참사랑실천회가 파주에 새둥지를 틀며 참사랑 바이러스가 파주 전역에 고루 퍼져 더욱 사람향기 가득한 도시가 됐으면 좋겠다”며 참사랑실천회의 발전을 기원했다.
한편, 이 날 초대지회장으로는 김홍석 청문각 대표가 선출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