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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촌진흥청 푸른농촌 ‘희망설계’

농진청 ‘생활공감 녹색기술대전’개최
한 총리·김재수 청장 등 1천여명 참석

 

“공기업 선진화 정책 성공에 적극 협력할 것”

‘녹색기술이 한자리에, 가족과 함께 녹색체험 즐기세요’

농업·농촌의 현재와 미래의 녹색기술 공감의 장인 제1회 생활공감 녹색기술 대전이 30일 농촌진흥청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농진청 주최로 5월2일까지 3일간 열리는 이번 행사 개막식에는 한승수 국무총리와 김재수 농진청장, 하영제 농식품부 제2차관, 송석구 가천의대 총장을 비롯해 농업인 및 농민단체장, 학계 대표, 소비자단체 대표 등 1천여명이 참석했다.

한승수 국무총리는 이날 격려사를 통해 “가장 친황경적인 녹색산업인 농업 분야의 녹색기술 개발해 주력해 튼튼한 토대를 만드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면서 “우리 농산물에 대한 국민의 신뢰가 높아지면 자유무역협정(FTA)는 우리 농업·농촌에 오히려 기회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날 잔디광장에서 열린 ‘녹색기술 성과 전시관’, ‘녹색기술경연대회 우수기술 전시관’, ‘국민공모제안 전시관’, ‘농산품 판매관’ 등 4가지 테마의 전시관에는 다양한 녹색기술관련 작품이 전시됐다.

이들 전시관에는 그동안 농진청이 개발한 연구개발성과물은 물론 국민제안공모를 통해 선정된 생활 속 녹색기술개발 아이디어, 녹색기술 경연대회 우수작 등 다양한 녹색기술관련 볼거리들이 전시돼 참석자들의 눈길을 끌었다.

특히 재활용 쓰레기로 만든 악기연주로 유명한 노리단의 퍼포먼스와 중앙대 국악오케스트라의 ‘우리농촌 우리국악’ 공연, 젖소 젖짜기 체험·병아리 모이주기 등 다양한 공연·체험행사는 일반일들의 인기를 끌었다.

김재수 청장은 “농업인과 일반인에게 농식품 생명산업의 새로운 희망을 제시하고 녹색기술의 비전을 제시하기 위해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며 “농업인과 소비자가 공감하는 녹색기술을 개발·상용화시킨다면 우리 농업이 국가 성장동력으로 자리잡을 뿐 아니라 경쟁력 있는 수출산업으로도 자리매김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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